지프Jeep가 잘팔리는 이유

지프의 탄생

 

지프 Jeep 차량은 1940년대 초 미군을 위한 군용 차량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레니게이드, 랭글러, 컴패스, 그랜드 체로키 L, 글레디에이터 등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핸드사인

 

오토바이를 타는 라이더들은 도로에서 다른 라이더를 추월하거나 교차할 때 손을 들어 핸드사인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언뜻 보기에 이상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이 없는 소통인 핸드사인 안에는 서로 인사를 주고받는 것도 포함되어 있을뿐더러 안전 운전하세요, 조심하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등의 여러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다. 라이더가 아닌 이상 일상에서의 이러한 경험은 전무할 것입니다. 오토바이 라이더 외에 수신호를 주고받는 자동차는 단 한대뿐입니다. 지프는 서로를 지나칠 때 핸드사인으로 인사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지프 웨이브'라고 말합니다. 지프 웨이브에 대한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대체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유럽에서 전쟁을 벌였을 때 경례의 의미로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지프 오너들 사이에서 문화로 자리 잡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프를 선택한 이유

 

SUV의 선구자이자 4륜 구동 차량의 역사를 지닌 지프 Jeep가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레저가 왕성해지기 시작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한 성장을 해왔습니다. 특히나 랭글러는 지프 매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인기 모델입니다. 레저산업의 주 고객인 20-30대 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지프에 열광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프의 문화

 

지프 차량의 아이덴티티는 사다리꼴의 휠 아치와 전면에 세로로 새겨진 7-슬롯 그릴입니다. 도입 당시에는 전면 그릴이 9개였지만 일반용으로 생산된 지프부터는 항상 7 슬롯 그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정체성인 사다리꼴의 휠 아치는 틈이 더 많아 눈이나 비가 왔을 때 작동이 어렵지 않고 타이어 유지 보수나 교체 또는 수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1세대 지프 차량 윌리스는 타이어가 하나 떨어져 나가도 4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4륜 구동 차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장 5.6m의 대형 모델 글레디에이터

 

미국에서 2018년 발표된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전장 5.6m의 픽업트럭입니다. 옛날 지프는 미국을 사랑하는 나이 든 남자, 모험가, 산악인 등 랭글러를 타고 다니는 이미지였으나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가족과 직장에 제약을 받지만 짧은 시간에 모험, 여행, 야외 활동, 활동적인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상과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을 바탕으로 지프를 특별한 도구로 선택했습니다. 지프가 개발 중인 서비 중  3년 안심 무상 지원 등 자동차 관리 서비스 외에도 '리얼'이라는 키워드를 고집하고 오너를 위한 캠핑 이벤트와 사진 콘테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예인을 이용해 화려한 광고를 하는 대신 지프 오너 개개인의 삶을 소개하는 '진짜 사람들'과 자유, 모험, 진정성을 주제로 한 라이프스타일 웹 매거진을 소개합니다. 'Real Style by JEEP', 'Real Tabi with Jeep',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기 위해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하는 광고 프로젝트, 그리고 지프의 세계관과 소유자를 소중히 여기는 '진정한' 활동.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성공적이었고, 2021년 설문조사에서 소유자의 56%가 다음번에 Jeep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소유자 충성도를 높이는 데 성공할 뿐만 아니라 SNS 등에서 Jeep에 대해 트윗하는 것은 유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이어집니다.

 

 

 

 

랭글러

 

랭글러는 옆에서 보면 탈부착식 지붕과 도어, 원형 헤드라이트, 외부에 경첩이 있는 보닛, 오일 필러 캡, 크로싱 성능, 이동성, 트랙션,모든 지프 4WD 모델에 있는 트레일 레이티드 마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각 성능이 미국 본사의 오프로드 기준을 만족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원형 헤드램프와 7-슬롯 그릴이 자연스럽게 새겨져 있습니다. Jeep는 'Freedom'(지구를 즐기다, 어디든 가다, 무엇이든 한다), 'Authenticity'(오리지널 4x4 브랜드 자부심과 자신감), 'Adventure' (발견. 발견) 등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되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다른 경험을 통한 새로운 자아와 '열정'(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내면의 힘을 일깨워줌) 등의 가치가 있는 브랜드는 많지 않습니다. 매출 성장이 나타내듯이 지프의 핵심 가치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프의 가장 큰 특징은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2021년 SUV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49세인 반면 지프는 42세로 낮습니다. 많은 젊은 층에서 워크와 라이프의 밸런스로 SUV 자동차를 선택해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는 가족단위나 커플 등 젊은 층에서 지프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빙, 캠핑, 페스티벌 등 아웃도어 취미를 가진 사람들 지프 차량이 잘 맞습니다. 이에 따라 지프의 중고차량 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액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잔존가치 대출을 설정하면 월 납입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랭글러는 지프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2015년 가을에 등장한 레니게이드가 큰 히트를 쳤습니다. 지금까지의 '대형·대형 배기량'의 이미지를 뒤집은 팝 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은 주로 거리를 달리는 여성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